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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트라이크, 살까 말까? 1. 옆집에서 물려받은 트라이크 사용기(단순 제품 추천 X) 우리 집에는 디럭스 유모차, 휴대용 유모차를 이미 사용 중이었고, 이전 글에서 봤던 것처럼 오르빗 G5를 너무 잘 이용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주위에서 아이 두 돌쯤 되니 하나 둘 트라이크를 구매할 시기에도 굳이 사야 할까? 싶던 차에, 옆집에서 더 이상 타지 않는다며 괜찮다면 주신다길래 감사한 마음으로 일단 덥석 받았다. '괜히 자리만 차지하고 애물단지 되는 거 아니야?' 생각했는데 웬걸...? '아이의 등원길이 이렇게 순탄해질 수 있구나' 하는 사실에 유레카를 불렀다. 사실은 이거 하나로도 구매할 이유로 충분하다. 2. 나들이 갈 때는 어떨까? 요즘에는 등받이 조절도 되고 폴딩도 편해서 휴대용의 기능도 충분히 하는 것 같다. 우리 집 트라이크.. 2024. 2. 28.
둘째 출산 6개월 후, 출산후 다이어트 성공, 홈트로 바디프로필까지 1, 출산 후 다이어트 계획 20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체중에 강박이 있던 나에게 임신&출산은 행복함과 동시에 두려움이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살이 쪄야 했고, 막을 수 없었다.(실제로 첫째 때는 살이 찌는 것이 두려워 뭣도 모르고 체중 관리를 했다가 아이가 뱃속에서 잘 크지 않아 선생님께 많이 혼이 났다.) 그렇게 첫째를 낳고 어찌어찌 몸무게는 돌려놓았지만 예전만큼 나의 몸에 대한 만족은 떨어졌다. 그러다가 둘째를 한번 더 출산하게 되었고, 임신때부터 마음속에 품었던 '아이 둘 낳고 바디프로필 찍기'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기 위해 출산 후 100일부터 워밍업을 시작했다. 2. 시간이 없는 육아하는 엄마, 방법은 홈트 첫째 때 남편이 퇴근하면 교대하여 필라테스 센터도 다녀보았지만 그 1시간조차 내새끼.. 2024. 2. 28.
마이크로킥보드, 어린이킥보드 추천, 꿀잠 예약 꿀잠 예약을 위한 실외활동 필수템, 킥보드 내돈내산 후기 1. 킥보드 구매 이유 나의 육아 철학 중 하나는 '아이는 아이답게, 딸이지만 활동적인 아이로 성장시키자'이다. 그래서 집에는 트램폴린이 있고 날씨가 좋으면(사실 좀 덥고 추워도) 무조건 야외활동을 추구한다. 하지만 무작정 냅다 뛰기에는 재미도 부족하고 부모가 계속 따라다니며 놀아줘야 하기에, 신체를 움직일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하다가 첫 아이 두돌 쯤 킥보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2. 마이크로킥보드를 선택한 이유 a. 유니크한 컬러 배색과 디자인 구입하게 된 첫번쨰 이유는 명확하다. 예쁘다!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온다! 100m 밖에서도 알 수 있는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색감을 중요시하는 나에게는 배색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역시 마이크로.. 2024. 2. 26.
리안 레브, 휴대용 유모차, 5세 아이와 함께 어느덧 2년 5세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휴대용 유모차를 고민 중이라면 꼭 사세요! 1. 구입하게 된 이유 둘쨰가 태어나면서 첫째와 이동하기 위한 유모차가 필요했다. 웨건을 살까? 고민도 해보았지만 나이차이가 3살(30개월) 이기에 첫째가 오래 타지 못할 것 같았고, 한 명의 아이와 다닐 때에는 효율성이 떨어지기에 휴대용 유모차를 일단 구매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2. 구매를 하기 위한 나만의 조건(리안 레브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a. 사용연령이 긴 제품(~22kg) : 아무래도 첫째를 위해 구매하는 제품이다보니, 아이가 오래 탈 수 있다면 더 합리적인 소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현재 첫쨰는 만 4세 / 18.4kg / 73% 백분위) b. 원핸들&부드러운 핸들링 : 엄마는 한 손으로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는 .. 2024. 2. 12.
순성 듀클 빌리, 휴대용 카시트, 기적의 카시트와 함께 외출이 가능해지다. 1. 구입하게 된 이유 첫 아이를 맞이하며 '가장 안전한 카시트를 준비하겠다'라는 마음으로 70만원 남짓하는 브라이텍스 카시트를 처음 구매했다. 심지어 최고의 안전을 위해 회전조차 되지 않는 제품이었다. 우리의 첫 카시트이다. 18개월쯤 까지는 잘 탔던 것 같다. 잘 탔다기보다는 아기라서 저항의 여지가 없었던걸까. 그 이후부터 지독한 카시트 거부가 시작됐다. 다른 아이들은 차만 보면 놀러가는 줄 알고 신나서 뛰어간다던데, 우리집 첫째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만 도착하면 울기 시작했다. '울어도 태우면 된다?' 이제 저항하는 시기가 되면 아이의 신체는 아이의 것이 된다. 앉힐 수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어깨끈에 팔 조차 넣을 수가 없었다. 정말 외출 준비를 다하고 카시트를 타지 못해 외출을 포기한 적.. 2024. 2. 7.
오르빗 G5, 디럭스유모차 추천, 두 아이 24개월까지. 200만원이 넘는다고 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내돈내산 실사용후기. : 곧 태어날 아기를 맞이하며 디럭스 유모차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10가지 이상의 컬러와 4가지 프레임을 조합해 나만의 유모차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1. 편안함, 안정감 메모리폼 이너시트 내장. 시트의 편안함. 머리가 흔들리지 않음 등등. 이런 것들은 디럭스 유모차의 기본이라고 할 때, 우리 아이들은 유모차에서 정말 잠을 잘 잤다. 오죽하면 오르빗의 별명이 아이들이 잠을 잘잔다고 해서 '잠르빗'이다 이것으로 모든것이 설명되지 않을까 싶다. 난 유모차 거부를 겪어본 적이 없다. 2. 내 팔목이 편안한 핸들링, 그리고 적당한 높이 13kg 넘는 아이가 타고 있어도 한 손에는 테이크아웃 커피 들고 코너돌기까지 아주 무리없이 방향전.. 2024.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