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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무소음자전거, 실내자전거 특가로 구매추천 1. 구매하게 된 이유 미니멀리즘 성향의 엄마를 둔 우리집은 거실에 장난감이 별로 없고 보통 책을 읽거나 역할놀이를 많이 한다. 하지만 육아에 관한 글에서 계속 언급했다시피 나는 신체활동&외부활동을 선호하는 엄마이기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집에서 움직일 수 있는 무언가 있을까?' 고민하였다. 그러던 중, 우연히 베이비페어에서 무소음자전거를 알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전시용품을 예약하여 아주 저렴하게 구매하였다. 2만 원 남짓 했던 기억이 난다. 2. 얼마나 탈까? 절대 전시용 되지 않음 첫째 돌 무렵 아기가 질질 끌고다니던 오른쪽 자전거를 지금은 둘째가 타고 집 안에서 날아다닐 정도로 활용도가 엄청하다. 그냥 걷다가도 올라타고, 언니가 타면 동생도 잽싸게 같이 타고 집안을 구석구석 탐색하며 잡기놀이도 한다.. 2024. 3. 4.
보스꼬 턱받이(실리콘턱받이), 가성비 최고(범킨스 턱받이 비교) 1. 실리콘 턱받이 VS 일반 턱받이 내가 구매하여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쓰기에 범킨스 턱받이(첫째부터 사용)의 단점을 나열해보려고 한다. a. 일반 턱받이(범킨스 턱받이 & 일회용 턱받이 포함)는 가볍지만 액체류가 누적되어 담기게 되면 샐 염려가 있으며,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b. 벨크로의 경우 아이가 뜯어버리면 그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처음 뜯을 수 있구나 생각하면 턱받이를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쉽지 않다. 특히 외출 시 이런 경우 식사 후 아동복 매장에 가야 하지 않을까... 짐작한다. c. 아래에서 한번 더 나열하겠지만, 일반 턱받이는 받이 부분의 모양이 고정되어있지 않아 아이의 자세나 행동에 따라 턱받이의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턱받이를 한 것이 맞을까.. 2024. 3. 3.
국립농업박물관, 수원 아기랑 실내 가볼만한 곳(예약 팁, 점심메뉴 추천) 실내 전시&실내 식물원 그리고 쾌적한 환경, 무료 주차&관람 (+오히려 날씨가 좋다면 실외 산책 및 볼거리까지) 1. 주차 및 입장료 : 무료 일요일 오전 10시 반쯤 주차 시 자리가 50% 정도 여유 있었으나, 집으로 돌아갈 당시 오후 15시에는 거의 만차였다. 하지만 수원에서 주말 오전에 이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 자체로 일단 만족스럽다. *어린이박물관 관람은 따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나, 보통 한두 달 안의 주말은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실제로 예약하려고 하니 3월 말까지 주말 모든 자리가 매진이었다.) 2. 실내전시&실내식물원 넓은 실내와 농업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가 있기에, 어린이박물관을 예약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아이와 시간을 보낼 요소들이 많다. 실제로 첫째는 비빔밥 만.. 2024. 3. 2.
수원 우아한사진관, 심플 이즈 더 베스트 1년이 지나고 봐도 예쁜 사진, 합리적인 금액, 짧은 촬영시간 1. 둘째 백일부터 돌&가족사진까지, 선택한 이유 5년 전, 결혼을 준비하며 스튜디오 사진을 찍을 때 꽃이 여기저기 이곳저곳 꾸며져 있는 아주 화려한 컨셉을 선택하였다. 그 당시에는 참 예쁘다고 선정하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니 '인물중심의 깨끗한 사진이 오래 보기에 만족도가 훨씬 높고 질리지 않는구나'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그 이후로 나의 사진에 대한 기준이 바뀌었다. 화려한 색감과 유니크함을 추구하는 나이지만 사진은 'Simple is the best' 라는 것을. 이것이 내가 우아한사진관을 선택하게 된 이유이다. 2. 언제봐도 예쁜 사진, 아이와 함께하기 딱 적당한 촬영시간 a. 첫째 돌 촬영을 정말 많이 알아보았다. 금액대는 높.. 2024. 3. 1.
아이 둘 아빠&엄마, 커플 바디프로필 성공 1. 촬영의 시작 이전 글에 적었던 것처럼, 난 둘째 출산 후 100일부터 다이어트와 함께 나의 버킷리스트인 바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의 버킷 리스트가 하나 더 있었으니... 바로 남편과 함께 커플 바디프로필을 찍는 것. 남편은 이전에 바디프로필을 찍은 사람이었고 2년째 식단을 하며 생활하는 유지어터였다. 그렇기에 내가 촬영 제안을 했을 때 흔쾌히 수락해주었다. 2. 부부의 일상, 같은 취미를 공유하다. 사진의 결과물은 둘째 6개월 무렵, 그 아기가 벌써 두돌이 되었다. 우리 부부는 여전히 아침&저녁 식단을 하며 유지어터로 살아가고 있다. 혼자 유지했다면 이렇게까지 오래 생활습관을 지키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하지만 같이 식단을 준비하고 저녁 육퇴 후에는 같이 영상을 틀어놓고 '한.. 2024. 2. 28.
수원에서 1시간 30분, 서산 해미읍성, 아기랑 봄나들이 주차&입장료 무료, 킥보드 가능, 가까운 곳에 다양한 먹거리, 모든 것이 완벽한 곳 1. 주차&입장료 : 무료 a. 주차는 해미읍성 주차장에 무료로 가능하며, 주말 기준 / 점심에 도착하였는데도 자리가 아주 여유로웠다. (물론 읍성 입구에서는 조금 멀 수 있지만, 경기도 생각하면 주말 낮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에 감사할 뿐) b. 해미읍성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다. 2. 해미우시장 & 해미호떡 & 먹거리 : 사실 이번 나들이의 주된 목적이었다. a. 해미우시장(골목식당) :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살아남았다는 것으로 설명이 충분하다. 우리가족은 성인 두 명이라 전골 小 먹었는데, 스마트스토어를 찾아볼 만큼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절대 후식으로 볶음밥을 먹지않는 내가 반그릇을 비웠다.) 주차는 3대 정도 가.. 202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