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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마이크로킥보드, 어린이킥보드 추천, 꿀잠 예약

by genesis52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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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예약을 위한 실외활동 필수템, 킥보드 내돈내산 후기

1. 킥보드 구매 이유

나의 육아 철학 중 하나는 '아이는 아이답게, 딸이지만 활동적인 아이로 성장시키자'이다. 그래서 집에는 트램폴린이 있고 날씨가 좋으면(사실 좀 덥고 추워도) 무조건 야외활동을 추구한다. 하지만 무작정 냅다 뛰기에는 재미도 부족하고 부모가 계속 따라다니며 놀아줘야 하기에, 신체를 움직일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하다가 첫 아이 두돌 쯤 킥보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2. 마이크로킥보드를 선택한 이유

a. 유니크한 컬러 배색과 디자인

구입하게 된 첫번쨰 이유는 명확하다. 예쁘다!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온다! 100m 밖에서도 알 수 있는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색감을 중요시하는 나에게는 배색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역시 마이크로 킥보드구나!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컬러 배색이 준비되어있기에,

우리 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킥보드를 골라줄 수 있다.

 

b. 튼튼함(경험해 보니 반박불가)

첫째는 두 돌이 되어서 코너를 돌까 말까 했는데 둘째는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언니의 킥보드를 탐내기 시작했다. 나는 고민할 것도 없이 첫쨰의 킥보드를 맥시로 업그레이드하며 둘째에게 미니를 물려줬다. 현재 둘쨰는 막 두 돌을 지났는데 언니를 따라서 킥보드를 타고 아파트 광장을 날아다닌다. 30개월 차이라 첫째가 미니를 꽤 오래 탔는데 바퀴가 두세명은 더 타도 될 만큼 거의 닳아지지 않았고 코너 회전이나 핸들링은 말할 것도 없이 그대로이다. 또한 미니는 아이가 킥보드를 처음 경험하는 것이기에 많이 부딪히고 넘어져서 프레임도 찍히거나 접합 부분이 흔들릴 수도 있겠다 싶지만 3년이 지나도 놀라울 만큼 멀쩡하다.

 

 

 

c. 야간주행

요즘 제품들은 대부분 밤에 아이가 탈 때 안전상의 이유로 바퀴에 불빛이 들어오는데, 마이크로 킥보드도 자가발전 LED 바퀴를 통해 아이가 조금 멀리서 타고 있어도 한눈에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밤에 탈 일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단 한번이라도 안심이 되고 심지어 이 자가발전 바퀴도 밤에 보면 참 예쁘다.

 

3. 마무리

킥보드를 꼭 사야 해? 누군가 물어본다면 난 무조건 'YES!!!'이다. 아이들의 체력은 어른인 우리가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 집에서는 층간소음이나 공간적인 한계가 있기에 아이들의 체력을 소진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이 제격이다. 우리 가족은 외출 시 타든 안타든 일단 트렁크에 킥보드, 휴대용 유모차를 싣고 출발한다. 아이와의 외출에서는 바퀴 달린 것들이 꼭 필요하다. 여기서 꿀팁은 걷기 싫어하는 4~6세 어린이들도 킥보드에 올라타면 아주 잘 따라온다. 위험상의 이유로 망설이는 부모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위험한 것이 단지 킥보드뿐일까? 전혀 아니다. 위험에 대한 인지와 그에 맞는 행동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몫이지, 무조건 기회를 차단한다고 안전무해한 세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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