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기랑, 용인상상의숲, 무료로 하루종일 실내놀이 가능한 곳(주차, 식사 꿀팁)

 

<사전예약, 유료주차, 시간제한, 날씨제약 가라! 시원한 육아가 가능한 최고의 장소>

 

 

1. 주차 : 지하주차장 꿀팁

내비게이션 : 용인미르스타디움지하주차장 or 용인미르스타디움 남문

=> 주차 후 바로 우측에 보이는 실내 입구=> 리틀포레스트 카페 통과=> 용인상상의 숲 

 

*최단거리이며, 날씨의 제약이 없는 최선의 경로이다.

 

 

 

2. 놀거리

 

<아이와 함께 체험하는 곳이면 쉽게 접하게 되는 컬러링 스캔 체험 부스>

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곳은 차원이 다르다. 내가 이제까지 보았던 어떠한 체험보다 생동감이 넘치며 아이의 작품을 아주 선명하게 화면에 띄운다. 한두 번 하면 따분해하던 큰 아이가 10마리 넘게 컬러링을 하며 자리를 떠날 줄 몰라했다. 나 또한 '와 이렇게 리얼하다고?' 감탄하며 같이 스캔을 했을 정도이다. 

 

<신체활동을 추구하는 체험존>

균형잡기, 투호놀이, 썰매끌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균형잡기는 통나무&외줄 타기가 마련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몇 번이고 도전할 수 있는 장소였다. 또한 보드게임도 준비되어 있어 조금 큰 아이들이라면 온 가족이 나란히 앉아 이용 가능하다. 

 

<시각적으로도 체험이 가능한 아트존>

골프, 볼링, 블럭쌓기, 농구공넣기 등 여러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존이다. 단, 어두운 장소를 낯설어하는 아이라면 꺼릴 수 있다. 

 

<즐거운 책읽기가 가능해지는 북클럽 존>

'아니, 책읽는 장소가 이렇게 설렐 수 있을까?' 쿠션, 오두막집, 텐트, 미끄럼틀 등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책 읽기가 가능하다. 아이들은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책이 즐거울 수 있는 따뜻한 장소이다. 우리 아이들 또한 본인들이 좋아하는 책을 가져오고, 읽고, 여러 장소를 탐색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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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사, 먹을거리(카페, 피크닉존)

a.1층 카페 

: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다. 장소 역시 넓게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b. 2층 피크닉존(정수기, 전자레인지 있음)

: 근처에 딱히 식당이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점심을 준비해 왔다. 김밥, 컵라면, 도시락 등 이용은 이곳 '피크닉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4. 마무리

주말 10시 오픈 맞춰 가니 주차도 편했고, 오후 1시 퇴장까지 생각보다 붐비지 않는 인원 속에서 모든 체험을 다 경험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면서 깨끗하게 관리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장소가 제공된다는 점에 감사했다. 날씨의 제약이 많은 계절에 아이와 갈 수 있는 곳은 극히 한정적이다. 키즈카페 아니면 쇼핑몰 정도. 하지만 매번 방문하기에는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점심만 미리 준비한다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이런 체험공간은 정말 소중하다. 물론 매주 방문하거나 빈도가 잦다면 아이는 따분해 할 수 있는 한정된 요소이지만, 다른 장소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으니 적절히 이용한다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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