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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갈까?

충주 활옥동굴, 무더위 물리치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주의사항,아쉬운점,점심추천)

by genesis52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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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도망치고 싶다면 바로 여기!> 

 

 

충주 활옥동굴

*이용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무

*주차
매우 넓음 / 안내원 있음 / 무료

*입장료
성인 10,000원
초중고 9,000원 / 소인 8,000(24개월~)
보트탑승 5,000원

<충주시민, 군인, 만 65세 이상 등 2,000원 할인>

*예약
현장예매 / 키오스크

*준비물
겉옷!

 

1. 동굴 안 볼거리

 

<주의사항>

1. 동굴 안 온도는 11도 ~ 15도 정도로 안내되어 있으며, 아이가 있다면 꼭 겉옷을 챙겨야 한다.

2. 계단이 대부분인 광명동굴에 비해 이곳은 모든 길이 평지이다.

   짚으로 엮어놓은 곳곳이 있지만 유모차 이용이 가능하다.

3. 동굴의 특성상 천장에서 석회질이 섞인 물이 떨어지며, 바닥에도 흥건하다. 

   =>되도록이면 막 입는 옷과 더러워져도 괜찮은 신발을 추천한다.

        관람 후 밖에서 본다면 온몸이 얼룩덜룩이다.

4. 동굴 안쪽 동전을 이용한 어린이 게임존이 있다. 미리 현금을 챙겨간다면 좋다. 

 

<아쉬운점>

1. 24개월 이상 입장료를 받을 이유가 있었을까 싶다.

   둘째는 28개월인데 관람이라기보다는 그냥 걷다가 나온 것 같다.

2. 기프트샵에서 와인, 생와사비 등을 판매한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감에도 온라인과 비교했을 때 전혀 금액적인 혜택이 없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빈 손으로 퇴장하고 있었다. 

 

2. 야외 볼거리

 

활옥동굴의 시그니처 바닐라 아이스크림!

모든 사람들이 한 개씩 다 들고 있다. (바닐라맛 4,500원 / 와사비맛 5,000)

처음에는 안매운듯 하지만 먹다 보면 목에서 느껴지는 알싸함이 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다 먹기 힘들 것 같다. 실제로 둘째는 반도 먹지 못하고 나에게 넘겼다. 

3. 점심

: 카약은 오픈런을 해야 하고, 점심이 걸린다면 식사 후 동굴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는 길목에 여러 맛집들이 있다)

 

[화덕생선 구이정 / 백제갈비 / 권고집만두] 이 세 곳이 가장 인기가 많다.

 

실제로 구이정에서 점심을 먹었고, 아기랑 먹기 편하고 맛도 아주 좋았다.

식사 후 차를 타고 동굴로 올라가는 길에 권고집만두가 위치해 있었는데, 주차된 차들이 엄청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4. 마무리

성인 둘, 아이 둘 입장료 36,000원 지불하였다. '합리적인 금액이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더운 여름 주말 아이들과 북적거리는 키즈카페에서 지불하는 금액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다. '지금 여름이다'라는 생각은 잊힐 정도로 시원하고 주말이었지만 인파에 치이지 않았다. 아기부터 어른들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을 만큼 다양하고 화려하게 전시되어 있어 관람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평지라서 동굴 안은 넓음에도 관람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나에게 키즈카페는 정말 비가 많이 오고 집에 있기가 힘들 때, 마지막 수단이다. 아이들에게 자극적인 즐거움은 최대한 지양하고 싶다. 수원에서 왕복 3시간, 물론 가깝지는 않은 거리였지만 휴게소 들러서 간식 사먹고 하늘 보고 구름도 구경하고 아이들과 대화로 하루를 알차게 채웠다. 8월 무더위가 온다면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이다. 아이들과의 색다른 추억을 고민한다면 추천한다. 

 

2024.03.11 - [어디갈까?] - 수원에서 1시간, 천안 어린이 꿈누리터, 하루코스 정리(점심, 전망대카페)

 

수원에서 1시간, 천안 어린이 꿈누리터, 하루코스 정리(점심, 전망대카페)

1. 예약필수 / 주차 / 이용요금 a. 사전예약 필수 주말에는 정원 마감으로 현장예매가 아주 어렵다. 일정을 잡았다면 꼭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1.이용기간: 분기별 예약(3개월) 2.이용대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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