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공원, 아기랑 주말나들이, 일월수목원보다 더 좋은 곳(놀이터사진)

<날씨가 좋다면 놀이터, 물고기, 오리까지 아이들에게 완벽한 곳>

 

1. 주차 : 2가지 방법

a. 일월수목원 주차장(유료) : 평일 여유로움 / 주말 12시 전 입차 추천

b. 일월공원 주차장 : 주차정산 따로 없으나, 주차가능 대수가 많지 않아서 주말에는 어려울 듯함

 

2. 놀이터

 

일월공원 들어가는 길목에 다양한 그네와 아주 큰 놀이터가 있다(아마도 여름에는 물놀이터로 이용하는 것 같다). 놀이터 한 켠에는 그늘막도 있어서 아이가 좀 크다면 그늘 아래 돗자리를 깔아놓고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일월공원을 가면서 돌아오면서 놀이터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이곳에서만 1시간은 족히 탐험을 했다. 

3. 일월저수지

 

오리, 거북이, 잉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 요소들이 곳곳에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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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무리

처음 방문하자마자 '다음에 또 와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장소이다. 저수지는 아이랑 한 바퀴를 돌면 1시간 반 남짓 소요된다. 단, 저수지 둘레길 전체가 길이 엄청 고르고 좋은편은 아니라서 유모차를 가지고 간다면 곳곳에서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아이랑 같이 길을 걸으면서 이야기 하고 구경하기에 너무나 좋은 장소이다. 게다가 화장실도 깨끗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더 만족스럽다. 일월수목원도 볼거리가 많지만 아이와 함께 마음이 탁 트이고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면 바로 옆에 있는 일월공원으로 장소를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바퀴를 다 돌지 않아도 그네, 놀이터 등 아이가 즐길거리가 많으니 크게 비용을 지출하지 않아도 하루를 아주 꽉 차게 보낼 수 있다. 

 

2024.02.28 - [어디갈까?] - 수원에서 1시간 30분, 서산 해미읍성, 아기랑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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