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1시간, 천안 어린이 꿈누리터, 하루코스 정리(점심, 전망대카페)

천안어린이꿈누리터 홈페이지

<수원 다 가봤다. 아이랑 실내 어디 가지. 저렴하면 좋겠다. 바람 쐬러 갈만한 곳. 인스타그램 단골 명소>

 

1. 예약필수 / 주차 / 이용요금

a. 사전예약 필수

주말에는 정원 마감으로 현장예매가 아주 어렵다. 일정을 잡았다면 꼭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1.이용기간: 분기별 예약(3개월)

2.이용대상: 0세~13세 아동 및 보호자

3.예매방법: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예매/현장예매

*현장예매의 경우 입장 티켓이 남아있을 경우만 발권 가능

4.이용시간: 10:00 / 13:00 / 15:30 (총3회차/2시간)

5.이용인원: 회차별 평일 200명 / 주말 220명(아동 및 보호자 포함)

 

 

 

b. 주차 : 무료

동남구청 건물 지하주차장 , 1 GATE 입차 가능(2 GATE 출차)

 (들고나가는 입구 주위 도로가 좁고, 불법주차가 많으니 초보 운전자라면 주의할 것)

 

c. 이용 요금

천안어린이꿈누리터 홈페이지

2. 즐길거리

 

1F, B1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영역과 분야를 아이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주말 예약인원 220명이라 너무 많다고 생각이 들 수 있으나, 구역별로 잘 나뉘어져 있으며 공간 자체가 워낙 넓기 때문에 예상만큼 붐비지 않는다. 또한 안전요원이 곳곳에 많이 있다.  

 

3. 점심, 그리고 전망대카페 적극 추천

a. 석산장

천안역, 천안시장 근처라 식당들은 워낙 많지만, 아이와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석산장'을 추천한다. '천안 물갈비'로 이미 유명한 맛집이며, 꿈누리터에서 도보 10분이라서 거리도 부담이 없다. 금액대비 양도 아주 푸짐하다.

 

b. 전망대카페 : 천안타운홀 카페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이라면, 꿈누리터 바로 앞 천안 힐스테이트 47층 전망대카페를 가보는 건 어떨까. 천안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테라스까지 준비되어 있다. 정원처럼 꾸며져 있기에 아이와 함께라면 더 좋아할 것이다. 음료의 금액 또한 놀라울 정도로 저렴하다. 

4. 마무리

나는 가능하다면 수원을 벗어나 근교 여러 곳을 아이들과 다니려고 한다. 사실 엄마인 나를 위해서이기도 하다. 나는 달리는 차 안에서 밖을 쳐다보기만 해도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아이들과의 나들이는 언제나 고민의 연속. 소요시간&식사메뉴&즐길거리 등 만족스러운 외출이 되었으면 한다. 이런 고민거리를 고려해 볼 때 우리 가족이 이번에 다녀온 천안 나들이는 완벽했다. 허락된 시간 불태워서 즐기고, 오가는 차 안에서 아이들은 숙면했다. 매주 돌아오는 주말, 수원&용인 답답하다면 천안으로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와 하루 나들이 딱 적당한 거리이다. 

 

2024.02.28 - [어디갈까?] - 수원에서 1시간 30분, 서산 해미읍성, 아기랑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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